간호사정 주관적 자료와 객관적 자료 사례 예시를 알아봅시다.
간호과정 중 간호사정 단계에서는 자료를 주관적인지, 객관적인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. 그렇다면 주관적 자료와 객관적 자료란 무엇인지 알아보고, 사례 예시를 통해 이 두 가지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주관적 자료와 객관적 자료
주관적 자료는 대상자가 언어로 진술한 것, 경우에 따라 보호자가 언어로 진술한 것도 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대상자 본인이 "숨이 차요."라고 말하는 것과 대상자가 의식 없이 응급실에 실려 온 경우 보호자가 "며칠 전부터 계속 죽고 싶다고 말했어요."라고 진술한 것도 주관적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.
객관적 자료는 간호사가 관찰한 것 혹은 측정된 결과, 검사 결과 등이 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객관적 자료인 바이탈 싸인이 있습니다. '대상자가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이 관찰되었다.', '대상자의 소변이 100ml 배출되었다.' 등도 될 수 있습니다. 객관적 자료를 작성할 때는 가능한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용어로 작성해야 함을 주의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 '대상자의 혈압이 높다'가 아니라 '대상자의 혈압은 160/120이다.'라고 작성해야 합니다.
사례 예시
구OO님은 88세 여성이다. 대상자는 골절로 1일 전에 입원했으며 오늘 수술을 위해 금식 중이다. 의사는 X-ray, 혈액검사, MRI 검사를 처방하였다. 대상자는 "아프지 않다.", "왜 수술해야 되냐"라고 말하였다. 대상자의 골절부위는 부어있었으며 둘레는 38cm였다. 나(간호사)는 대상자가 힘들어 보인다고 생각했다. 대상자는 힘들지 않다고 했다. 활력징후는 체온 37.1℃, 맥박 80회, 호흡 22회, 혈압 110/80이었다.
① 주관적 자료
위의 사례에서 주관적 자료는 대상자가 말한 "아프지 않다.", "왜 수술해야 하냐"가 될 수 있습니다. 또한 '대상자는 힘들지 않다고 함'도 서술어를 통해 힘들지 않다고 표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② 객관적 자료
위의 사례에서 객관적 자료는 의사가 처방한 검사들의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. 그리고 줄자로 측정한 골절부위 둘레인 38cm도 객관적 자료에 해당됩니다. 역시 측정된 것인 활력징후도 객관적 자료에 해당됩니다.
간호사정 시 주의해야 할 점이 궁금하다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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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사정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한 가지를 뽑자면 질문입니다. 질문을 통해 수집되는 자료 즉, 환자의 대답에 따라 간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 오늘은 개방성 질문과 폐쇄형 질문은 무엇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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